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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란 시력발달 과정에서 물체의 상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히지 않아 발생하는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시력저하를 말합니다. 약시는 어린이 100명중 3~4명에게 발견되는
흔한 안과질환입니다. 굴절이상, 짝눈, 선천성 백내장, 사시 등이 원인이며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약시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이 잘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시의 원인- 사시
어릴 때 생겨난 사시를 빨리 치료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사시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약시가 발생합니다. - 심한 굴절이상
고도근시, 고도원시, 고도난시, 부등시 등에서 시력교정 안경을 씌워주지 않았을 때도 약시의 원인이 됩니다. - 시각적 자극의 결핍
선천성 백내장, 선천성 안검하수 등 눈에 정확한 상이 맺히지 못하는 상태를 그대로 두었을 때 그 눈은 나중에 아무리 수술해도 좋은 시력이 나오지 않으므로 가능한 빨리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 히스테리성 약시
심리적인 이유로 눈이 안 보이는 경우로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발생됩니다.
- 약시의 치료
- 가림 치료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 약시가 있는 눈의 발달을 돕는 치료법 입니다. 양안의 시력이 비슷해질 때까지 수개월 혹은 수년간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효과가 높으나 간혹 9세이상 까지 가림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 안경 처방
약시와 굴절이상이 함께 동반되면 안경처방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 처벌 치료
0.5%~1.0% 아트로핀을 점안 하거나 좋은 눈의 안경처방을 일부러 틀리게 해서 잘 안보이게 합니다. - 기타
다른 안 질환이 심할 경우 먼저 수술을 받은 후 약시를 치료합니다.
사시의 경우에는 수술 예후를 고려, 약시 치료 후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대한 아이들의 불편을 부모님들이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 될수록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 약시의 예방
- 01.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취학 전 시력검사를 통해 양안시력의 차이가 있는지, 양안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 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02.자녀들이 TV나 책을 너무 가깝게 보려 하지 않도록 합니다.
- 03.야외에서 한 눈을 감는지 살펴봅니다.
- 04.양안의 시선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지 확인 후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